요즘은 차가 흔해져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자동차를 갖고 있다.
나도 임용이 되자마자 차를 뽑아 운전을 했었지만, 첫차를 팔고 5년 동안 차가 없었다.
(직장까지 통근버스도 있었고 돈을 좀 아끼고 싶었다)
하지만, 먼곳 발령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었고, 승진으로 월급이 조금 올라 작년 차를 뽑았다.
차를 운전하려면 보험이 의무라 작년에 보험을 들었는데,
(16년식 lf쏘나타 35세 남자) 보험료가 무려 97만원이 나왔다.
(블랙박스, 티맵, 마일리지 환급으로 결국 24만원 돌려받아 최종 73만원)
1년 동안 약 8,000km를 탔고, 사고는 없었다.
갱신을 앞두고, 몇몇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보니 갱신(삼성 다이렉트)하는 게 가장 저렴했다.
자동차보험 갱신 혜택
자동차보험 갱신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주유권, 상품권이 있고,
법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자 중에 주유권 3만원도 있었으나, 주유는 전에 포스팅했던 딥오일 카드로 10% 할인이 되서
[재테크] 신한 딥오일 카드
신용카드를 많이 갖고 있으면 씀씀이가 커지는 것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용도에 맞게 쓴다면 나름 괜찮아질 수 있는데 이 카드가 그런 카드라고 생각한다. 현재
eunsa.tistory.com
내 생각에는 상품권이 좀 더 낫겠다 싶어 상품권 3만원으로 결정하고 보험을 갱신했다.
요약
1. 자동차보험 만료 1-2달 전 자동차보험료 비교 (네이버페이 등)
2. 보험사에서 실제 보험료 계산 (계산할 때 전화번호 입력)
3. 갱신시기(만료 1달 전부터) 해당 보험사에서 3만원(주유권 or 상품권) 문자가 오면 갱신
보험료 계산결과 52만원, 내 할증등급은 12Z였다.
전년의 97만원에 비하면 45만원 정도 내려갔다.
자동차보험 할증 등급
할증등급은 보험료 산정기준으로 01Z부터 29Z까지 있고, 29Z의 보험료가 가장 싸다.
나는 12Z로 아직 상위 50%도 못 왔다..
(운전병으로 만으로 10대부터 운전을 했지만, 중간에 운전을 쉰 5년 때문인 듯하다)
자동차보험 보장 및 가입내역
대인배상Ⅰ
책임보험(의무)의 영역으로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의거,
사고가 난 상대방 또는 동승한 타인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한다.
만약 총 보상 금액이 1억 5천만 원을 넘을 경우 나머지는 대인배상Ⅱ에서 처리
(Ⅱ에서 면책되는 경우에는 사고를 낸 사람(자동차 소유주)이 부담해야 한다)
의무라서 뺄 수 없다
대인배상Ⅱ
사고가 난 상대방과 동승한 타인(부모, 배우자, 자녀 제외)에 대해 한도까지 '법률상' 배상을 책임
일반적으로 무한으로 가입하는 편
무한으로 가입
대물배상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 자동차, 건물, 시설, 기타 물품 등 물적 재산피해 보상을 책임
최근 고가 자동차도 많아져서 다들 높은 한도로 가입하는 편
10억으로 가입
자동차상해(자상)
자기신체사고와 선택하여 가입하나 평균적인 보상금액이 크다.
자동차사고 보상기준에 따르는 위자료와 휴업손해, 장해에 따르는 일실수익도 보상
만약을 위해 자동차상해 5억/1억으로 가입
자기차량손해(자차)
자신의 차가 입은 피해를 보상
천재지변, 뺑소니, 물피도주, 도난 등 가해자 불명인 사고에 대한 보상 및
100% 본인 과실로 발생한 사고 또한 자차특약을 추가하면 보상
(가입 시 고지된 차량가액 범위 내에서만 수리비 또는 전손처리 보상)
만약을 위해 가입
무보험차상해
무보험 차에 의해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
저렴해서 가입
긴급출동서비스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잠금장치 해제, 연료 소진 시 긴급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
어쩌면 필요한 순간이 있을 것 같아 가입
사무실이 다시 가까워진 관계로 올해는 운전을 많이 할 거 같진 않지만
보장은 안전하게 다 넣은 것 같다.
할증등급 29Z까지 안전운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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