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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브리타 유리병(글라스 저그) 5개월 사용후기 나는 예전에는 정수기를 썼었지만, 관리비용이 너무 비싸다 생각해서 계약해지하고 그 동안 생수를 사먹었다. 그런데, 미세 플라스틱이 생수병에 많다는 소식을 듣고(미세 플라스틱은 뇌에 쌓여서 인지기능마저 떨어뜨린다 한다.. ㅠ) 작년 10월부터 브리타 유리병(글라스 저그)을 구매하여 쓰고 있다.   외관 색깔이 흰색, 하늘색이 있고, 내가 살 때는 흰색이 품절이라 하늘색으로 샀다. 쓰다보니 하늘색도 나름 깔끔하다.  구성 본체(유리), 뚜껑, 깔때기, 필터(플라스틱), 패킹(고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필터는 소모품이며, 처음 샀을 때 1개만 준다.  사실 구성품이 하나 더 있다. 필터 교체시기 알려주는 빛 나오는 버튼(스마트라이트)인데, 나는 안 쓴다. 설거지도 해야되고, 굳이?라는 느낌에..   사용법.. 2025. 3. 2.
[생활정보] 자동차보험 혜택 최대로 받고 갱신하기 (30대 남자 / 2년차) 요즘은 차가 흔해져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자동차를 갖고 있다. 나도 임용이 되자마자 차를 뽑아 운전을 했었지만, 첫차를 팔고 5년 동안 차가 없었다.(직장까지 통근버스도 있었고 돈을 좀 아끼고 싶었다) 하지만, 먼곳 발령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었고, 승진으로 월급이 조금 올라 작년 차를 뽑았다.  차를 운전하려면 보험이 의무라 작년에 보험을 들었는데, (16년식 lf쏘나타 35세 남자) 보험료가 무려 97만원이 나왔다.(블랙박스, 티맵, 마일리지 환급으로 결국 24만원 돌려받아 최종 73만원) 1년 동안 약 8,000km를 탔고, 사고는 없었다. 갱신을 앞두고, 몇몇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보니 갱신(삼성 다이렉트)하는 게 가장 저렴했다.    자동차보험 갱신 혜택  자동차보험 갱신혜택으로 받을 수 .. 2025. 3. 1.
[생활정보] 스테인리스 텀블러 묵은 때 제거하기 나는 회사와 집에서 커피대신 녹차(말차)를 마신다. 말차가루로 차를 만들어 마실때, 나는 큰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쓰는데, 1-2달 정도면 깨끗한 컵에도 필연적으로 묵은 때가 꼈다..   신경이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깨끗한 컵이 보기 좋아서 가끔 묵은 때를 제거한다.   텀블러 묵은 때 세척방법  준비물 - 묵은 때가 낀 텀블러- 과탄산소다- 온수   방법 묵은 때가 많이 낀 텀블러의 모습이다. 과탄산소다는 주로 흰옷세탁, 찌든 때, 곰팡이제거용으로 사용되는 천연세제이다. 집에 있으면 언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빨래, 곰팡이 제거) 한 스푼 덜어서 텀블러에 넣는다. (이것보다 적게 넣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과탄산소다가 들어있는 텀블러에 온수를 끝까지 넣는다. 끓는 물까지는 안 넣어도 된다... 2025. 3. 1.
[국내 음악] 싸이 - 어땠을까(feat.박정현) 가사 듣기 2012년 상반기에 나는 독일에 교환학생으로 있었는데, 귀국하고 나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히트를 쳐서 자랑스러웠다.(그리고 아쉬웠다. 조금만 일찍 떴으면.. ㅎㅎ)   당시에는 유럽에서 Korea하면 North, South 진지하게 물어보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지금이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많은 가수들이 있어 K팝이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아는 사람만 알았던 게 한국 음악이었다. 물론 지금도 유럽에 가면 '니하오', '콘니치와'로 호객행위를 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안녕하세요'를 먼저 들을 수 있는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싸이 - 어땠을까(Feat. 박정현)내가 그때 널 (내가 그때 널)잡았더라면 (잡았더라면)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마지막에 널 (마지막에 널) 안아줬다면.. 2025. 2. 23.
[재테크] 손목닥터9988 앱 나는 꽤 많이 걷는 편이다.하루 16000보 정도, 거리로 치면 12km 스마트워치를 갖고 있어서 활동량을 채우는 것도 좋아하고, 집에서도 잘 움직이는 편이다. 손목닥터9988은 이렇게 많이 걷는 서울시민에게 추천하는 앱이다.  사용방법 앱을 다운받고, 아이디를 만들고 걸으면 된다. 스마트워치도 지금은 필요하지 않다. 스마트워치와 굳이 연동을 안 해도 보수가 찍힌다.  혜택 하루에 8000보 이상을 걸으면 200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주일에 3회 이상 걸으면 500포인트를 받고, 4주(1개월) 연속 1주일 3회 이상 걸으면 800포인트를 더 받는다.  30일 동안 매일 8000보를 걸었다고 가정하면, 8,800 포인트를 받고, (200x30(일)) .. 2025. 2. 23.
[중식당] 신도림 디큐브 신승반점 백짬뽕 후기 나는 고기, 생선, 유제품 등을 안 좋아한다. 누구는 나를 비건이라고도 하는데, 그 정도로 철저하지는 않다. 따로 도시락을 싸본적도 없고, 구내식당에서도 잘 먹는 편이다. 다만, 밖에서 다른사람들과 먹을 때 메뉴 정하기는 살짝 힘든 편이다.  저번 주말에는 신도림 신승반점에 갔었다. 위치는 디큐브 지하2층 식당가 약간 안쪽.  점심 한 1시쯤에 가서 그런지 대기가 있었다.(앉을 수 있는 의자는 있었는데 굳이 앉지는 않았다) 웨이팅은 태블릿에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입력하면 카톡이 오는 시스템이었다.  태블릿에서는 16분 대기?였으나, 더 빨리 들어갔다. 한 5분 만에 자리가 나와서 빠르게 앉았다.  중식에는 거의 고기가 들어가있어 선택하기 힘들지만, 그나마 짬뽕류가 가장 나았었던 경험상 백짬뽕으로 정했다. .. 2025. 2. 22.
[무역용어] FOB, CIF 차이가 뭘까? 일을 하다보면 계속 보는 단어인데도 자꾸 까먹는 용어들이 있다. 제목의 FOB, CIF 이런 단어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역할 때의 거래조건이다. 전문용어로는 인코텀즈(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라고 하는데, 10년에 한번 개정되어 현재는 2020년 개정 버전이라 인코텀즈 2020이라 한다.   넓게보면 무역학쪽 용어이기도 하고, 관세법 관련 용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나는 두 법에 대해 깊게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일까(공시 선택과목이 수학, 행정학이었다) 계속 까먹어서 한번 포스팅해놓고 내가 쓰고 보며 기억하고 싶다. 특히 인코텀즈는 무역관련서류 송장(Commercial Invoice)을 보거나, 조약(FTA 등)을 볼 때도 나오고, 과세가격에 운임이 포함되는지 아닌지 파악.. 2025. 2. 16.
[잡생각] INFP 소개팅 단상 2월 말이지만 날씨는 아직 춥다. 하지만 곧 추웠던 겨울은 지나고, 꽃이 피고 따뜻한 봄이 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남자든 여자든 마음이 살랑(?)거릴 것이고, 곧 소개팅 요청을 많이들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봄은 소개팅이 많은 계절인 것 같다.   나(INFP 남자)와 소개팅 나는 내성적이고 집에서는 항시 바빠서 외로움을 타는 편이 아니라, 친구든 회사 지인이든 소개팅을 부탁해본 적이 없다. 그래도 따로 부탁을 안 해도 꽤 권유를 많이 받더라.. (봄과 연말에 수요가 많아져서인지) 그래서 소개팅은 한 15번쯤 나가본 것 같다. 특히 2-4년 전(34-36살)에 가장 많이 나갔다. (소개팅은 주로 회사 여자동료들에게서 왔다) 그때는 소개팅이 들어오면 항상 수락했던 것 같다.   결론은 나에게 있어 소개.. 2025. 2. 16.